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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JECT ] 2023. 3. 1. 22:30

AI면접! 결론부터 말하면 OPIC이랑 비슷했다.

메일로 유의사항과 진행방식등이 적힌 안내사항들을 먼저 받는다.

위에 Soft Skill이란 단어와 영상 촬영이 익숙하지 않겠지만 편안한 마음으로 본인의 경험과 생각을 진솔되게 말해달란 얘기에 조금 안심이되었다. 인공지능이랑 기술면접하면..좀 많이 무섭거든욤..

다음에 제일 하단부에 있는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면

링크를 이동하게되고 메일에 적힌 응시코드를 기입하여 로그인을 하면 된다.

실제 시험응시사진을 캡쳐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응시동중에 다른 프로그램이 감지되면 안된다고 했던가..?

그래서 겁먹어서 그냥 화면만 보고 응시했다. ㅎㅅㅎ..

면접은 위에 적혀있는것처럼

문답검사 - 영상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문답검사

OPIC시험을 쳐본 사람들은 알꺼다. 실제 말하기 시험 전에 사전설문조사? 서베이를 진행한다.

나는 어떤걸 좋아하고 어떤거에 관심있고 ~ 그런거 체크하는것들!

그러고나서 뒤에 실제 OPIC시험에서 체크한것들을 바탕으로 질문과 답변을 이어나간다.

물론 똑같다는건 아니지만 AI면접에서도 동일하게 서베이를 진행한다.

다만 취향을 묻거나 그런건 아니고 MBTI검사? 느낌으로 진행했다.

나는 처음보는 사람에게 말을 잘 걸 수 있다.

매우그렇다/ 그렇다 / 보통이다 / 아니다 / 매우 아니다

이런 느낌?

그런 검사들이 끝나면 이제 실제 영상면접 시작!

영상면접

영상면접은 먼저 질문을 10초인가? 일정시간안에 보여주고 나서

생각할 시간도 주던가?? 하고 난다음에

본인화면이 보이면서 녹화가 시작된다.

녹화시간은 제한되어있으니 그 안에 다 말해야하지만,

그 전에 다 말할 경우 할말은 없는데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는 버튼이 뜨기전까지

입다물고 기다려야하기에 잘..맞춰야한다..

나는 처음에 잘 몰라서 내 할 말 다 했는데도 다음으로 넘어갈 수가 없어

계속 이상한 소리를 덧 붙여서 했던거같다.

하지만 몇번 그러고나니까 그냥 헛소리 하지말고 가만히 방긋방긋웃자!

란 생각에 아무말 없이 다음버튼이 뜰때까지 방긋방긋 웃었다 ^-^ !!

영상녹화가 시작될때, 자기 화면이 보이는데 이때 자기화면을 안보이게 하고 말을 할 수 있긴하다.

그럼 검은색화면을 보면서 말해야하긴하는데.. 나는 그냥 내얼굴도 체크할겸 내가 지금 잘 말하고있나도 볼겸 따로 안보이게 하는 기능은 꺼두고 내 얼굴 나오는거 보면서 진행했다.

질문은 크게크게 몇가지가 있으면서, 거기에서 꼬리를 무는 질문 2개가 이어진다.

내 답변을 보고 질문을 더 한다기 보다는, 그냥 큰 질문 - 작은 질문 - 더 작은 질문

이렇게 가도록 질문을 한다.

 

질문들은 보통  프로젝트 관련 해결질문이나

팀 협업관련해서 질문들이 있었다. 기술질문은 없었음!

.

.

영상면접을 다 끝내고 나면 본인이 이때까지 녹화된 영상들을 다시 쭉 볼 수 있다.

수정은 물론 안된다! 그냥 영상이 잘 촬영되었나 확인용도!

좀 많이 부끄러웠다.

그래도 실제 사람들을 보고 면접을 하는것이 아니라 덜 떨렸고, 하고싶은 말을 전부 할 수 있었다.

또 질문이 계속해서 보이니 어떤 질문이었는지를 답변하면서 계속 상기시킬 수가 있었고,

그렇게 함으로써 답변이 질문에서 크게 벗어나지않게 계속 잘 얘기를 했던것같다.

나는 나 나름대로 후회없이 만족했다!

 

그렇게 면접을 끝내고 또 며칠 기다리면 최종결과 메일이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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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JECT ] 2023. 3. 1. 18:44

처음 시작할때 글을 쓰지 않았지만, 벌써 후기를 적는다.

제일 최근일이기때문에 생생할때 먼저 적을려구하고, 처음부터 일들은 차근차근 적어나갈 예정!

최종발표는 수료식 전날, 23일에 진행하였다.

이렇게 시간표만 받았을땐, 다들 피드백시간이 있는데

왜 우리는 휴게시간이지?? 😥 하면서 팀원들과 피드백을 우린 못받는건가?? 싶었는데

그냥 한팀한팀 끝날때마다 피드백 해주셨다.

 
 

따로 스터디카페 사진이 없어서 당시에 회의하면서 찍은 화이트보드

최종발표를 위해서 10일부터인가 2월중순부터 계속 오전10시~오후10시까지

스터디카페에 모여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각자 맡은 역할을 다 끝내고

이제는 백엔드와 클라이언트 연결만 하면 되기에!

ㅠㅠㅠ 하지만 너무 힘들었다. 연결하는 과정에서 발견되는 버그들도 많았고

내가 개인적으로 테스트를 진행했을때의 코드를 진짜 다 뜯어고쳐야만 했었기에

사실상 내쪽에서 거의 문제가 발생해서 팀원들에게 너무 미안했다.

백엔드 분들이 서버정보들을 다 잘 전달해줬는데..! 내가 ..! 내가 ㅠㅠ

화면에 제대로 나타내질 못해서..!!

 

 

 

그래서 결국 미완인 상태로 프로젝트가 끝이나고야 말았다.

3D연결을 못한건 물론이고, 2D게임조차 제대로 못하는 상황..!

심지어 발표자료도 정말 허겁지겁 만들었다. 왜냐하면 시연영상에 쓰일 프로젝트모습이라도 제대로 갖추고자!

발표자료에 쓰일 캡쳐본이라도 제대로 보이고자!

애써 계속 노력했었는데, 애초에 설계를 잘못했던터라 끝끝내 완성을 못했고

심지어 시연영상에서보면 버그가 아주 잘 보인다 ㅋㅋㅋ..

대표적인 버그는 팀이 결성되고 난 다음에, 팀 채팅창에 누군가 글을 썻을때

다른 사람이 전체챗을 보다가 팀챗으로 바꿔서 채팅창을 봤을때 아무 글자도 없는것!

또, 게임에 접속중인 유저가 오른쪽 목록에 뜨는데, 몇명이상이 될 시에 한명씩 목록에서 빠져보이는것!

위 버그들은 캠프기간이 끝난 다음에 고쳤고,

포커게임 관련해서는 아직도 계속 고치고 있는중이다.

아무래도 백엔드팀원이 서버를 계속 켜줘야하고 ..

비정상 종료를 하게 될 경우 서버에 남아있는 기록때문에 껏다킨 다음에 계속 테스트를 할 수 있기때문에..

조금 오래 걸리고 있는중이다.

그 당시에는 너무 정신도 없고 잠도 부족해서 더 못고친것같았다.

지금에서야 보면 조금만 생각하면 고칠 수 있을것같은데.. 그땐 너무 정신없었다 ㅠㅠ

당시에 최종발표 당일 새벽까지 작업하다가, 오전8시까지 PPT 제출이기에 새벽4시정도부터

PPT를 만들기 시작했고

 

끝끝내 발표자료를 만들어서 오전 7시58분인가 그때 업로드했다.

그 다음에 너무 잠와서 잠깐자고 10시에 일어나서 시연영상 만들고

오후에 있는 최종발표에 참석하게되었다.

최종발표는 P.Pool에서 진행하였다.

화면이 띄워진 세 분은, 캠프기간동안 열심히 지도해주신 멘토님들!

ㅠㅅㅠ 난 아직도 여승환 이사님앞에만 서면 무섭다...

이때 발표를 위해서 팀원 전부 다 캠을켰는데, 나지혜멘토님이 잠은 좀 주무셨냐고 물어보셨다..

내 꼴이..ㅋㅅㅋ...ㅋㅋ.. 조금.. 말이 아닌감..? 부끄러웠다.

발표 시간대에 우리가 마지막 순서였는데, 앞팀에 발표들이 되게 길어서

조금 졸면서 들었던거 같다. 다들 엄청 열심히했고 열정이 보이고

또 PPT 엄청 잘 만든거같아서 대단했다.

그리고 우리는 분량이 적어서 15분도 안될것같은데요?? ㅎㅎ.. 하면서 팀원들하고 얘기했는데

다 하고보니 우리도 30분정도 발표함;; 머지;; PPT도 엄청 간단했던거같은데..마술이다..

캠프가 끝난 이후에도 계속되는 껏켰 지옥..

생각보다 엄청급하게 준비한것치고는..잘 발표했던것같고

나로인해 완성을 못한것같아 그게 끝까지 마음에 걸려서

캠프가 끝난 현재까지도 계속해서 작업을 하고있다.

2월 24일 수료식

 

최종발표가 끝난 다음에는 밥도 안먹고 그냥 그 날 하루 전체를 다 잔 다음에

다음날 일어나서 밥먹고 수료식에 참석하였다.

 

아 맞다. 수료식선물도 받았다!

정말 몰입의 경험..잘 가져갔습니다 ^--^....!

선물에는 무선충전기, 텀블러, 미니선풍기, 마사지기, 마우스패드가 있었다.

ㅎ.,., 뜯기전에 스포당했지만..

ㅎㅎ... 스포를 피할려고 애썻는데 ㅠㅠㅋㅋㅋㅋㅋ 웃기댱

그리고 스포를 당하고싶은 사람.

생각해보면 팀원들도 다 잘 만났다..

그래서 더 인연을 오래이어가고싶은 느낌~.~

아유 왜 자꾸 딴길로 새지.

암튼 수료식은 이때까지 우리가 진행했던 활동들을 보여주면서

왠지 고등학교 수학여행?? 중학교 수련회때 마지막날 밤느낌으로 진행됐따.

음~ 오리엔테이션! 이때 점심시간때

밥먹고나서 판교 산책했는데 왕 추웠다.

이 오티관련도 게시물에 작성할 예정!

이때 각 스팟에서 사진찍고 몇팀 추첨해서 선물줬었는데,

감히 넡부러진 사진을 이길 수가 없었다.

정말 독특하게 할려면 저렇게 해야하구나 느꼈다.

캠프 초반부에 우리팀을 소개합니다~ 도 있었다.

이때 생각보다 다른팀들중에 게임하는 팀들이 별로 없어서

잉.. 싶었다... (´。_。`) 그래두 게임팀 5팀정도는 되는듯?

1인프로젝트를 먼저 시작했었는데..

음.. 나는 이때도 마지막쯤에 엄청 늦게자고 그랬던거같다.

나는 정마알.... 게으름뱅이구나???ㅋㅋ...

아님 끝으로 갈수록 효율이 좋아지는건가..암튼..

1인프로젝트 관련해서도 게시물 포스팅할거구

관련 레파지토리는 아래 링크에 있다!

https://github.com/Wise-eun/Mini_URLshortener

 

GitHub - Wise-eun/Mini_URLshortener: URLShortener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레파지토리입니다.

URLShortener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레파지토리입니다. Contribute to Wise-eun/Mini_URLshortener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참고로 계동원 캠프장님께 리드미 칭찬받았었다 o(〃^▽^〃)o

물론 리드미 내에 순서관련해서 진행상황그런건 순서를 조금 바꾸는게 좋다고들었지만

전반적으로 잘 작성했다고 칭찬들어서 뿌듯했다. 알고리즘들 어떤것들이 있고

어떤 고민했는지 보여서 좋다고도 들었고! 나는 이때까지 프로젝트를 하면서

칭찬보다 악평을 들은적이 너무 많아서 정말 자신감 지하 100층이었는데

조그마한 칭찬이라도 기분이 너무 좋았당 !

 

중간발표때인가? 중간에 설문조사겸 다짐에 대해서 적는게 있었는데

잘 기억은 안나지만 다들 할 수 있다! 화이팅! 열심히하자!

그런 글들을 보니 다들 똑같은 마음이구나 싶었다. 내가 봤을때 다들 진짜 잘하고

열심히하고 대단해보이고 그랬는데, 그런사람들도 계속 자신에게 화이팅하자! 라고 하고 있는게

나한테도 위로가된듯!

휴휴,,최종발표..

모든것을 쏟아부었지...

이렇게 12월부터 시작된 데브캠프가 끝이났다.

사실 12월한달을 개인프로젝트, 1월 중순까지는 계속 발표자료 만들고

기획얘기하다보니 실제 팀 프로젝트 개발시간은 한달반?? 한달?정도였지만

팀원들을 잘만나서인지 작동하는게 어느정도 잘 보였고,

이전까지 유니티로 쓰레드라던가 통신을 해본적 없었는데

덕분에 사용법에대해서도 알게되었다.

그리고 겸사겸사 Docker와 PostMan의 위대함도!

또 깃허브에 대한 사용법도 알게되었다!

원래 깃허브는 내 프로젝트 기록느낌으로만 계속 push하고 그랬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충돌나거나 브랜치를 사용하여 병합하거나 등등

깃허브에 대한 다양한 사용법을 좀 더 잘 익힐 수 있었다.

또 MVC모델에 대한 적용도 해볼 수 있었다.

아무래도 서버와 통신하는거다보니 통신은 통신대로,

화면에서 보여주는 보여주는것대로, 데이터는 데이터대로

처리를 해야하기에 클래스를 나누어서 해당 모델을 적용하여 좀 더 잘 관리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백엔드 분들과 처음부터 어떠한 데이터를 주고받을지, 그런것들을 미리 정하고

말을 했다면 더 좋았을것같다. 어떤 데이터들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서로 얘기를 나누지 않으니 나중에가서 수정해야할것들이 늘어났고 또 생각보다 연동하는 과정이 길어졌다.

나는 나 혼자대로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코드들을 미리 짜놓았는데

생각보다 실제 서버와 연동하다보니 그 코드들을 버리는게 대부분이었고 오히려 로직을 방해하였다.

그 코드들을 미련없이 버리고 새로 .,. 짯어야했나 싶을정도로 돌아왔지만 현재는

많이 뜯어고쳐서 어느정도 턴이 진행되는 모습까지는 왔고 현재는 3D로 넘어가는것이 아닌

일반 인디언포커게임을 진행 할 수 있는 수준까지만이라도 개발완료하는것이 목표이다.

이렇게 백엔드와 같이 게임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경험이 많은것도 아니고

신기하고 재밌었다. 그리고 덕분에 HTTP통신과 소켓통신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되었고

네트워크시간때 정말 잠깐 봤던 와이어샤크를 실제 쓰는 팀원의 모습을 보고

또 신기하기도했다. 실제로 소켓데이터가 어떻게 생겼고 또 주고받는지 보여지는 과정들도 재밌었고

기회가 된다면 다른팀원이 주도했던 포톤 실시간서버도 공부해보고싶고 백엔드 쪽도 재밌어보인다.

다음에 이런기회가 있다면 또 참여해보고싶다.

역시 개발은 재밌는거같다.

얼른 취직도 하고 싶고 새로운사람들을 만나서 무언갈 한다는게 참 재밌다.

그 중에선 이렇게 무에서 유를 창조해낸다는게 .. 재밌는듯??ㅎㅎㅎㅎ

앞으로 졸작도 기대되고 또 그외에 프로젝트들도 기대가된다.

이렇게 윈터데브캠프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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